넷마블,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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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 도약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2.17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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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넷마블게임즈가 앱애니 발표 자료 기준,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 자리에 올랐다. ⓒ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는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사이트 앱애니가 발표한 '앱스토어·구글플레이 총합 글로벌 게임 회사·앱 매출 인덱스(2017년 1월)'에서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한 계단 상승한 것으로 넷마블은 텐센트(1위), 믹시(2위), 넷이즈(3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시에, 수퍼셀(5위), 액티비전 블리자드(6위)를 제쳤다. 특히 구글플레이 단독 매출 순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두 달 연속 순위가 오른 데에는 넷마블의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흥행 돌풍과 기록적인 매출 행진이 주효했다. 넷마블은 최근 레볼루션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매출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달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TOP 100’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2위) 외에도, 최근 인수를 발표한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의 ‘마블 올스타 챔피언’(30위), 장기 흥행작 ‘세븐나이츠’(33위)와 ‘모두의마블’(57위), 자회사 잼시티(구 SGN)의 ‘쿠키잼’(87위)등 넷마블이 직간접적으로 서비스하는 게임 다수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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