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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으로 인한 코 재수술, 신중한 결정 필수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통해 문제발생 최소화시켜야
2017년 02월 21일 (화) 설동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부작용으로 인해 코 재수술을 결정할 때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등을 통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차이성형외과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취업을 위한 면접시험에서 또렷한 인상이 도움이 될까 싶어 수술을 결심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늘고 있다. 사람과 대면접촉 시 얼굴에서 첫 인상이 결정되는 만큼 ‘바늘구멍 뚫기’와도 같은 취업시험에서 외모에서조차 어필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취업준비를 하면서 성형수술을 결정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당장 빡빡한 수험준비 스케줄에 짬을 내기도 힘들지만 경제적인 부담도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낮은 비용에 혹해서, 혹은 시간에 쫓겨 충분한 상담을 거치지 않고 수술을 시행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신중한 생각과 충분한 상담 없이 섣불리 수술을 시행한 후 자신의 얼굴에 맞지 않는 디자인으로 인해 기존의 얼굴보다 어색하거나 과해 보이고 최악의 경우 부작용까지 초래하는 경우가 의외로 흔하다. 구축화가 되어 딱딱해지거나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심하게는 이물질이 밖으로 돌출되는 경우가 부작용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급하게 한 수술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재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특히 코의 경우 얼굴의 중심에 있어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다 숨을 내쉬는 중요 부위인 만큼, 수술이 잘못됐을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보정의 필요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재수술은 처음의 수술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하고 있다. 재수술의 경우 이미 한 번의 수술로 환자의 타고난 신체적 구조가 바뀐 상태를 다시 최적의 상태로 맞추는 것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특히 코의 재수술은 코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미적 부분까지 만족 시켜야 하는 수술이어서 더욱 정밀한 집도가 요구된다.

차이성형외과 최승호 원장은 “재수술을 할 때는 기존의 수술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는지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모양의 개선은 물론 다른 부작용이나 불만족 등으로 또다시 재수술을 선택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재수술을 결정할 때는 처음 수술에서 발생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성적이고 정확한 판단으로 체계적인 수술과 관리를 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기존에 인공적인 물질을 삽입한 경우에도 재수술을 할 때에는 자가조직을 최대한 활용, 염증과 구축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과정을 별도로 거쳐야 하는 만큼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축적된 인사이트(Insight)를 보유한 숙련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시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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