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나 한국지엠 부사장, 女리더 모임 'WIN' 신임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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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나 한국지엠 부사장, 女리더 모임 'WIN' 신임 회장 선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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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22일 황지나 홍보부문 부사장이 기업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황지나 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0년간 WIN을 이끌어 온 손병옥(푸르덴셜생명보험 회장) 초대 회장에 이어, 2대 회장직에 올랐다.

앞서 황 회장은 독일 제약·화학회사 바이엘, HSBC(Hong Kong & Shanghai Banking Corporation) 등 다양한 글로벌 회사를 거친 후, 2011년 한국지엠에 영입돼 홍보업무를 맡아 온 30여년 경력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황지나 WIN 회장은 "대한민국의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WIN의 회장직을 맡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WIN 설립 이후 지난 10년간 세워진 견고한 초석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더를 키우는 여성 리더들의 모임인 WIN은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여성의 역할 확대'라는 취지 아래 지난 2007년 11월 국내 기업·다국적 기업의 여성 임원 40여 명이 주축이 돼 결성됐다. 이후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2009년 여성부 산하 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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