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K,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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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K,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부 출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23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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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사인 FMK는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에 중고차 사업부를 본격 출범했다. ⓒ FMK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사인 FMK는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에 중고차 사업부를 본격 출범하고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Ferrari Approved)의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FMK는 이번 중고차 사업부 출범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기존 신차와 중고차 고객들의 페라리를 투명하게 매입, 까다롭고 철저한 점검을 거쳐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의 모든 차량은 엔진, 전기시스템, 외/내관을 아우르는 190가지 이상 항목의 정밀 검사가 이뤄진다. 또 차량의 신원, 주행거리, 소유권 변동 등의 이력 검증과 보증 연장 프로그램 등의 고품격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광철 FMK 사장은 "페라리는 주문 제작 특성상 신차 인도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데 이 기간 동안 즉시 경험할 수 있는 페라리를 제공하고, 더욱 많은 국내 고객들께 페라리의 가치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FMK는 앞으로도 페라리의 변치 않는 가치를 유지하고 전파하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국내 시장에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카 브랜드의 국내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은 페라리가 유일하다. 페라리의 국내 네트워크 확장은 지난 3년간 최대 주문량을 연이어 갱신하며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룬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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