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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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2.23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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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표다시마 간장’ 제품 이미지 ⓒ대상

대상 청정원은 프리미엄 저염간장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을 23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을 생각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일반 간장보다 염도는 28% 낮추고 종가집 김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일반 간장과 같은 양을 넣어도 충분한 맛을 낼 수 있다. 

대상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저염간장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기준 저염간장 시장규모는 약 29억원으로 전체 간장 시장규모의 1.5% 수준이다. 최근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지난 2010년 4785mg에서 2015년 3871mg으로 20% 가까이 감소했다. 또 AT센터의 간장 관련 소비자 조사에서는 “염도가 낮은 제품이 많아지길 바란다”는 의견이 22.4%로 가장 높았다. 

김형수 대상 마케팅본부 그룹장은 “최근 나트륨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신제품은 다시마 특유의 감칠맛으로 일반 간장과 같은 양을 넣어도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다”며 “저염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 가격은 1.7L 기준 1만원, 840ml 기준 5600원이며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가까운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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