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2포인트 오른 2107.6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소폭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상승 반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322억원, 50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9억원, 557억원을 팔아 치웠다.
업종별로는 유통(1.30%), 의약품(1.21%), 운수창고(0.9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섬유의복(-1.01%), 철강금속(-0.93%), 운수장비(-0.92%)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유통업종 중에 신세계는 면세점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4.49% 올랐고 이마트도 4.12% 올랐다. 롯데쇼핑은 경영권 분쟁 종결과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1.69%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31% 떨어진 195만9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나흘 만에 하락반전했다. 현대차(-2.34%), 현대모비스(-0.58%), 포스코(-0.51%)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네이버(1.38%), LG화학(1.61%), KB금융(0.95%) 등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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