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선 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당론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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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 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당론 채택
  • 송오미 기자
  • 승인 2017.02.24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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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바른정당은 어제(23일) '대선 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또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 일치를 위해 19대 대통령의 임기는 3년으로 줄이기로 했다. ⓒ 뉴시스

바른정당은 지난 23일 '대선 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또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 일치를 위해 19대 대통령의 임기는 3년으로 줄이기로 했다.

분권형 대통령제는 직선제로 선출된 대통령이 국가 원수로서 외교 국방 통일 분야를 담당하고, 국회에서 선출하는 국무총리가 내치를 담당하는 권력구조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오신환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달했다.

오 대변인은 "19대 대통령 임기는 3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면서 "대선 전 개헌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외 개헌 사안들은 개헌특위 위원에게 위임하고 특위 논의와 당내외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개헌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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