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코스피가 닷새 만에 하락 반전하면서 2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51포인트(0.64%) 떨어진 2094.12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1.20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점점 낙폭이 커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29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억 원, 673억 원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이 순매도를 기록한 건 지난 15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상승업종으로는 음식료(1.82%), 의약품(1.38%), 섬유의복(0.95%) 등이 상위에 올랐고 하락업종으로는 철강금속(-2.75%), 전기전자(-2.64%), 의료정밀(-1.25%), 증권(-1.19%)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2.45% 떨어진 19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5.38% 급락한 4만7500 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포스코(-4.11%), 네이버(-0.62%), 신한지주(-0.95%), LG화학(-1.06%) 등도 하락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617.67)보다 2.92포인트(0.47%) 떨어진 614.7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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