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물량에 2080선으로 밀렸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60포인트(0.41%) 떨어진 2085.52로 마감했다. 이날 1.35포인트(0.06%) 상승한 2095.47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가 2080선대로 밀린 것은 지난 20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2100선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또한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지난 9일 이후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5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17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대치 양상을 보였다. 개인은 3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대비 2.63포인트(0.43%) 떨어진 612.12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9억원, 18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455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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