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자체 기술 '질소' 커피 '리얼 니트로' 판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디야커피, 자체 기술 '질소' 커피 '리얼 니트로' 판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2.27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이디야커피가 27일 '리얼 니트로'를 출시했다.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자체기술 방식을 적용한 니트로(Nitrogen, 질소)커피 ‘이디야 리얼 니트로(EDIYA Real Nitro)’를 전국 모든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27일부터 선보인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니트로커피는 기존 커피의 관념을 깨는 획기적인 커피 추출방법으로 전 세계 커피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커피”라며 “이디야커피랩에서 1년여간 자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고 ‘진짜’ 이디야 니트로커피 제조방식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디야 리얼 니트로는 니트로가 액체에 닿으며 나오는 특유의 미세하고 고운 거품으로 입안에서 느껴지는 커피의 질감을 최대한 구현했다. 또한 니트로의 주입으로 특유의 거품 폭포 현상인 ‘서징 효과(Surging Effect, 폭포수효과)’가 나타나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한다. 

이디야에서 자체 개발한 니트로 기술의 핵심은 아산화질소(N2O) 거품만 커피 위에 올리거나 블렌더에 갈아서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커피와 질소(N2)가 잘 혼합되도록 하는 것이다.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도 컵을 흔들면 다시 거품이 풍성하게 생성돼 처음의 부드러운 그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기존 니트로커피에 사용된 ‘콜드브루(Cold Brew)’ 대신 이디야만의 독창적 노하우인 ‘스프레이 추출공법(Spray Infusion System)’을 사용했다. 스프레이 추출공법은 콜드브루 특유의 뒷맛을 없앴고 니트로와 어우러져 탁월한 맛을 자랑한다. 수심 6만m와 동일한 환경의 초고압력 살균공법으로 위생 문제까지 해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음료에 니트로(질소)를 넣는 방식은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기네스’가 지난 1959년부터 적용해 전 세계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