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2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 원유 생산 증가 우려로 인해 소폭 상승한 채 마감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0.06달러(0.1%) 오른 배럴당 54.05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0.06달러(0.1%) 내린 55.9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유시장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미국의 공급량 증가 우려로 인해 소폭 상승에 그쳤다.
특히 에너지 정보제공업체인 젠스케이프의 미 원유 저장 허브인 쿠싱 지역의 재고가 80만 배럴 늘었다는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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