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더마펌은 김승원 메이크업아티스트 및 사나드 알 맥발리 UAE 경제인연합회장과 3자간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중동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마펌은 김승원 메이크업아티스트와 UAE 내 총판사업과 관련해 제품 개발 및 서비스에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사나드 UAE 경제인연합회장과는 중동 현지시장에서 유관업체와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더마펌은 품질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는 특수 기능성 화장품 개발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유수의 병원과 전문샵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약 19개국에 OEM으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B2C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승원 메이크업아티스트는 현재 에스킴프로페셔널뷰티 대표로 각종 패션쇼 및 방송프로그램 출연, 유명 배우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유명하다. 중국 항저우에도 뷰티 타운을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MBC 드라마넷 ‘취향저격 뷰티플러스2’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더마펌의 중동진출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인 사나드 알 맥발리 회장은 과거부터 한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 농업, 보건,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공동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강원도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강남세스란스병원과 현지 의료기관 설립 및 위탁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차훈 더마펌 대표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K-뷰티를 중동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3자간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함께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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