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도 숙박걱정 끝” 여기어때·야놀자, 봄맞이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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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도 숙박걱정 끝” 여기어때·야놀자, 봄맞이 이벤트 풍성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3.01 0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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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극도서지역 숙소정보 개선 '3·1 프로젝트'·야놀자 3월 한달 동안 '마이룸 만원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제 98주년 3.1절을 맞아 숙박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3·1 프로젝트'를, 야놀자는 3월 한달 동안 '마이룸 만원딜'을 각각 진행한다.

▲ 1일 업계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3·1 프로젝트'를, 야놀자는 3월 한달 동안 '마이룸 만원딜'을 각각 진행한다. ⓒ여기어때, 야놀자

여기어때는 울릉도·백령도·마라도 등 극도서지역 숙소정보를 개선하는 '3·1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3·1 프로젝트는 숙박시설이 존재하는 우리나라 최동단 울릉도와 최서단 백령도, 최남단 마라도 등 3개 지역 숙박정보를 기존 15곳에서 124곳으로 8배 확대한다. 숙박광고 및 마케팅 비용 연 3억여원을 투자해 극도서지역 숙박예약 환경을 개선하고 해당 지역 관광을 독려한다.

이들 숙박정보는 여기어때를 통해 제공하며 순차적으로 실시간예약이 가능한 '예약' 시스템도 탑재한다. 특히 별도 기획전을 마련하고 키워드 광고를 지원하는 등 해당지역 숙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앞서 여기어때는 지난해 3·1절을 기념해 울릉도·백령도·마라도 3개 지역의 숙박업소 15곳과 협력해 숙박정보 제공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1년여 만에 이 지역 정보 제공 규모를 8배 확대해 울릉도 96개점, 백령도 22개점, 마라도 6개점이다.

또한 여기어때가 지원하는 울릉도, 백령도, 마라도의 숙소 장르는 한층 다양해졌다. 기존 모텔, 게스트하우스 외에 펜션, 리조트, 캠핑과 글램핑, 게스트하우스 등이 추가됐다. 울릉도 등록숙소는 펜션 42곳, 리조트 5곳, 캠핑·글램핑 4곳, 게스트하우스 3곳, 모텔 42곳이다. 백령도는 펜션 7곳과 리조트 1곳, 모텔 14곳이며, 마라도는 펜션 4곳, 게스트하우스 1곳, 모텔 1곳이다.

문지형 여기어때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지난해 숙박O2O 중 처음으로 국내 극도서 3도의 숙박시설 15곳을 제휴점으로 등록했다"며 "앞으로 스테이테크 기업의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극도서지역 관광, 숙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숙박 O2O 기업 야놀자도 3월동안 매주 수요일 '마이룸 만원딜' 진행, 3.1절이 첫 이벤트날로 적용됐다.

이벤트 기간인 3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에 프리미엄 객실 대실은 9900원, 숙박은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예약자에게는 동일 숙소 재방문 시 일반 객실을 50% 할인해주는 '단골 반값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이용 방법은 야놀자 앱 프로모션 카테고리 내 기획전 코너에서 '봄맞이 마이룸 만원딜' 배너를 클릭한 후 입실일 선택 시 차수별 수요일을 선택하면 된다. 해당 객실은 일주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마이룸'은 야놀자가 지난 2015년 11월 중소형 숙박시설에 최초로 도입한 객실 서비스다. 업주에게는 공실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단골 쿠폰을 통한 고객 재방문까지 유도해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마이룸을 8주 이상 운영한 제휴점의 평균 매출은 숙박업 비수기인 3, 4월에 전년 동기대비 주중 33%, 주말 37% 이상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5월과 6월에도 3월 대비 각각 53%, 47% 증가했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 총괄 상무는 "삼일절이 수요일이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연차를 활용해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다"며 "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해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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