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입덧 A to Z…한정열 교수의 <행복한 입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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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입덧 A to Z…한정열 교수의 <행복한 입덧>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3.02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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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입덧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극복법 펴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간한 입덧완화 설명서 '행복한 입덧'ⓒ제일병원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입덧을 주제로 한 건강서적 <행복한 입덧>을 펴냈다.

입덧은 임신부 80%가 경험하고 있지만 그동안 단순히 참고 인내하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입덧을 하는 임신부의 5% 정도는 임신기간 내내 입덧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으며 심한 경우 임신 중절을 고민할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번 출간한 <행복한 입덧>은 단순히 입덧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것을 넘어 유명 요리사와 함께 개발한 입덧 완화 음식 조리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본문에서는 △입덧은 질병일까요? △임신부의 또 다른 고민들 △특급 셰프가 함께하는 입덧 잡는 요리 △입덧, 그리고 약물복용에 대한 궁금증 등 총 4개 대주제와 17개 소주제를 통해 입덧에 대한 정보와 극복법을 상세히 다뤘다.

특히, ‘아내를 위한 요리, 남편이 하는 입덧’ 부분에는 일품요리부터 디저트까지 총 28개 음식 조리법을 담아 입덧 임신부가 편안하게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입덧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정열 교수는 “입덧으로 인한 영양결핍, 스트레스는 저체중아 출산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의 ADHD, 비만과도 관련되기 때문에 이제 입덧은 참아야 하는 것이 아닌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봐야한다”면서 “이 책이 입덧을 대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임신부들의 입덧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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