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서울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각종 한의학 관련 행사 및 관공서에 발송하는 공문 등에 사용될 슬로건을 오는 4월 9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슬로건의 주제는 △한의 치료에 대한 친숙함 제고 △한의사가 환자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며 환자의 심신 건강에 모두 관심을 갖는다는 이미지 △한의학이 다양한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치료의학이라는 이미지 △한의학과 한의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등이다.

수상작은 4월 18일 서울시한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과 톡톡아이디어상 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시한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한의학을 이해하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의학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