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헌재 판결을 지켜낼 유일한 세력은 바른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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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헌재 판결을 지켜낼 유일한 세력은 바른정당"
  • 송오미 기자
  • 승인 2017.03.03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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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세력, 최순실 비호정당 한국당은 자중해라"
"중국의 한국 기업 보복은 대국답지 못한 치졸한 행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가 3일 “국가 위기를 불러온 국정농단 세력이자 최순실 비호정당인 한국당은 자중해라”고 지적하는 동시에 “야당 대권주자들을 비롯한 야당도 광장에서 끊임없는 국민선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과 야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 뉴시스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가 3일 “국가 위기를 불러온 국정농단 세력이자 최순실 비호정당인 한국당은 자중하라”고 지적하는 동시에 “야당 대권주자들을 비롯한 야당도 광장에서 끊임없는 국민선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과 야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지금 한국에는 초헌법적 사상으로 무장한 세력들이 폭주기관 열차가 돼서 서로 마주보고 달리고 있다”면서 “헌재 판결에 대한 불복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정치권에서 헌재의 판결을 지켜낼 유일한 세력은 바른정당 뿐”이라면서 “바른정당은 앞으로도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주한미군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무차별적 보복에 대해서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국 기업 보복은 대국답지 못한 치졸한 행위”라면서 “중국의 눈치만보는 황교안 권한대행은 무엇을 망설이고 있나. 중국에 대해 원칙을 가지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정 대표는 국방부와 사드 부지 교환 체결과 관련, “기업이 어렵게 결단한 사드 부지 제공을 뇌물이라고 호도하고 결정을 다음 정권으로 미루라고 하는 민주당은 어느 나라 정당이냐”며 “이랬다 저랬다하는 문 전 대표는 검은 속내를 드러내야 한다. 민주당과 문 전 대표는 무엇이 두려워 사드배치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못 밝히나. 국민 앞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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