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림산업, 중장기적 관점 투자 유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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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림산업, 중장기적 관점 투자 유리 ‘매수’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7.03.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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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대림산업이 올해 2009년 이후 8년만에 최대 실적이 예상되며 매수 의견이 유지됐다.

7일 오후 2시 55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일 대비 2800원(3.44%) 상승한 8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2017년 매출 10조6000억 원과 영업이익 5011억 원을 기록하며 2009년 이후 처음으로 5000억 원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6년 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17.9% 상승한 추치다.

이와 같은 호조세는 수익성이 양호한 건축부문의 빠른 매출 증가와 플랜트 부문의 원가율 개선에서 기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은 또한 2016년 2조7000억 원의 해외수주를 달성하고 2017년 4조원의 목표를 세웠다. 특히 LOA를 수령한 이란 아스파한 정유시설과 박티아리 댐 등의 순조로운 계약과 착공이 이뤄지고, 이란 내 추가수주의 가시성의 확보 되면 대림산업의 주가상승을 견인할 여지가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장문준 연구원은 “유화부분의 호실적으로 건설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현재주가가 2017년 기준 업종 내에서 밸류에이션이 높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이란시장의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단기 센티먼트는 부정적이지만, 중동지역에서 중장기지적으로 발주여력이 가장 높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이에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0만6000천 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공기업과 재계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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