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7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전일대비 12.69포인트(0.61%) 오른 2094.05로 마감하며 2090선을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2.07% 오른 것을 비롯해 건설(1.98%), 증권(1.61%)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반면 전기가스(-0.71%)와 운수창고(-0.21%)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삼성전자가 0.30% 오른 201만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200만 원대를 유지했다. LG전자는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4.98% 급등한 6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조치로 최근 급락세를 나타내던 롯데그룹 주들도 일제히 반등했다. 롯데 케미칼이 1.78% 상승한 것을 비롯해 롯데쇼핑(1.18%), 롯데제과(4.11%), 롯데칠성(0.77%)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11%), 현대차(-0.69%), 한국전력(-1.06%), 네이버(-0.1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 하락한 603.57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상승 반전해 2.00포인트(0.33%) 오른 606.05로 장을 마감하고 강보합으로 마쳤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국회 및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
좌우명 :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