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U+, 높은 이익 성장에 ‘매수’ 유지
스크롤 이동 상태바
[특징주] LGU+, 높은 이익 성장에 ‘매수’ 유지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7.03.08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LGU+가 높은 이익 성장을 보이면서 매수 의견이 유지됐다.

8일 오전 9시 27분 현재 LGU+은 전일 대비 450원(3.31%) 상승한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U+는 지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7년 서비스매출액 성장률을 3% 이상, 서비스매출액대비 마케팅비용비중을 21%, 유무형감가상각비 증가율을 4%로 제시했다. 또, 인건비 포함 기타 영업 비용도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2017년 LGU+ 연간 영업이익이 8000억 원을 훌쩍 넘기고 서비스매출액 증가폭 역시 최소 3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 말한다. LGU+ 경영진의 금년 경비 절감 의지가 높은 만큼, 시장의 가이던스가 지켜진다면 올해에도 LGU+의 높은 이익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서비스매출액 추이, 마케팅비용의 동향이 양호하고 5G 조기 도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이외에도 LGU+ 경영진의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 목표, 서비스매출액대비 마케팅 비중, 인건비를 포함한 기타 영업비용 감축 목표를 감안할 때 올해에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그는 “LGU+가 낮은 PER과 PBR을 기록 중인 가운데 외인 매수가 지속될 전망이며, 유동물량이 적고 기관 지분 역시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외국인 지분률이 상승세라 메리트가 크다”며 “이에 LGU+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공기업과 재계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變係創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