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매수 의견이 제기됐다.

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0.05%) 오른 20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26일 사상 최초로 장중 200만 원을 돌파 후 이날 장 초반 203만1000원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200만4000원을, 7일 201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1 16%, 0.3% 오른 수치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과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갤럭시 S8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이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성장세를 보였고 2분기 실적도 사상최대로 예상된다. 반도체부문도 호황세를 보이고 있고,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통한 혁신성 확대와 적극적인 M&A를 통한 신성장동력 강화,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주주이익환원정책 강화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제안한다“고 전했다.

정은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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