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넥센타이어, 외형성장 본격화 기대 속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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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넥센타이어, 외형성장 본격화 기대 속 목표주가 ‘상향’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7.03.09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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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넥센타이어가 외형성장 본격화 기대 속에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9일 증시에서 넥센타이어는 전일 대비 50원(0.36) 하락한 1만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넥센타이어는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과거의 초과마진이 소멸되고 이에 따라 2017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가격인상과 제품믹스 개선, 2018년 체코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능력 증가로 외형 성장이 본격화돼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넥센타이어는 체코공장 가동으로 2018년 상반기 생산능력으로 현재 글로벌 생산능력 4천만 본 대비 약 12.5% 성장한 약 500만 본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중장기 외형성장과 2018년 성장성 재강화에 따른 다각적인 확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생산지역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유럽시장 공략 강화라는 관점에서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에 넥센타이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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