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 연임안이 주총에서 무난하게 통과됐다. 이사회 결의만 거치면 권 회장은 연임은 2기 출범을 공식적으로 맞이하게 된다.
포스코는 1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권 회장의 연임안을 포함한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안 등을 결의했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주주들은 이사 선임 안건 등에 큰 이견을 제기하지 않았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도 신속하게 처리됐다.
권 회장은 이날 주총 자리에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올 한해에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프리미엄 제품 확대, 스마트 솔루션등을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높이는 한편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에도 속도를 내 이익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는 권 회장의 연임 외에도 오인환 사장, 최정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장인화 부사장, 유성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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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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