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한국YFU(Youth For Understanding Korea, 국제학생교류협회)와 함께 지난 9일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일 교환 장학생 환송·환영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한일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각 나라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 토요타와 토요타자동차본사 그리고 한·일YFU 4개 단체가 협력, 매년 각국 학생 2명씩을 선발해 고등학교 1년간 유학 생활을 지원한다.

이들 단체는 한일 양국 간의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1년부터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 토요타가 학자금과 체류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51여 명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파견됐다.

일본에 파견되는 교환 학생들은 1년간 현지의 일반 가정에서 홈스테이와 통학을 하면서 문화교류와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Toyota Experience Program에도 참석해 토요타 회관, 본사 공장 견학, 메가 웹의 방문기회도 가진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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