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10일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0.30%(6.29) 상승한 2097.35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2억 원, 1587억 원 순매수, 기관은 2776억 원 순매도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거래일보다 1.01%(6.23) 오른 616.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 원, 174억 원 순매수, 개인은 357억 원 순매도다.
이는 같은 날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인용으로 정국이 안정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코스피 지수는 탄핵 심판이 시작된 오전 11시께 상승하기 시작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가 내려진 직후 21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58.1원)보다 0.7원 내린 1157.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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