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대통령 탄핵 관련 금융 리스크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부보금융회사 건전성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금융시장 선제대응반’을 중심으로 부보금융기관과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내부 컨틴젼시 플랜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는 “북한 미사일 발사, 3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한·중 갈등 고조 등 대외 리스크 요인에 대해 금융당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는 수협은행과 서울보증보험 등 공사 유관기관과 부보금융기관들도 금융시장 안정에 소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은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달라”며 당부했다.

정은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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