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에스엠 도쿄호’ 부산항서 첫 취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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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에스엠 도쿄호’ 부산항서 첫 취항식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7.03.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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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 지난 12일 신선대터미널에서 SM상선의 첫 자사선인‘에스엠 도쿄(SM TOKYO)호’가 부산항에 취항해 KHX(Korea Haiphong Express)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일 신선대터미널에서 SM상선의 첫 자사선인‘에스엠 도쿄호’가 취항해 KHX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작한 베트남 하이퐁 서비스는 지난 8일 개시한 VTX노선에 이은 두 번째 서비스다.

또, 이전 노선과 마찬가지로 올해 4월 16일 개시하는 미국 서안 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구축된 노선이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SM상선의 선박이 부산항에 연달아 취항한 것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세계 3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글로벌 환적물류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돼 올해 목표인 2000만TEU를 달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취항식 격려사에서 “5년 내 미주와 아시아서비스중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전 세계를 누비는 국적선사가 돼 해양강국의 위상을 되찾고 부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M상선은 올해는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한 후, 2018년에는 미국 동안과 남미 등 원양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제2의 원양 국적선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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