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사드 보복 피해 기업에 특별자금 지원 나서
스크롤 이동 상태바
IBK기업은행, 사드 보복 피해 기업에 특별자금 지원 나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3.14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국의 한국 여행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숙박·음식·여객운송업 영위 중소기업에게 오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1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3억원으로, 피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대출 금리를 최대 1.0%p 감면한다. 또 신속한 대출지원을 위해 필요 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는 등 대출 심사과정 역시 간소화했다.

더불어 기간연장의 경우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최장만기인 대출은 추로 1년 이내에서 기간연장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국의 관광 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자금수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별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은행 양식 ‘중국의 한국 관광 제한 관련 피해사실 확인서’를 작성해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