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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주춤하는 모습이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33.78) 대비 5.36포인트(0.25%) 내린 2128.4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03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 원, 97억 원 어치를 매도했다.

앞서 장을 마친 미국 뉴욕 증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뒀기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1% 하락한 2만837.3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4% 내린 2365.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32% 하락한 5856.82에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14.12) 대비 1.26포인트(0.21%) 오른 615.38로 장을 열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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