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16 임단협’ 잠정 합의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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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16 임단협’ 잠정 합의안 도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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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가 22차례에 걸쳐 2016년 임금·단체협상을 벌인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노사는 장기간 본교섭과 실무협의를 통해 지난 14일 지난해 임금·단체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잠정 합의안 주요 내용은 △임금 인상 2.5% △2017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품질향상 격려금 150만 원 지급 △임금체계 조정(57세까지 정기상여금 800%에서, 58세 700%, 59세 600%, 60세 400%로) 등이다.

노조는 잠정 합의안과 관련한 조합원 설명회를 연 뒤 오는 19∼20일 찬반투표를 통해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손봉영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은 "장기간 교섭이었지만 합의점을 도출해 준 노사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체교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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