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ING생명은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는 계약에 대해 계약체결비용을 공제하지 않는 'ING 굿스타트 변액적립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납부하는 보험료에서 계약체결비용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그 만큼 특별계정에 투입되는 보험료에 더해져 더 높은 적립금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가 100만 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납입기간에 따라 매월 2~4만 원 대의 보험료가 추가로 적립된다.

또한 5년 이상 계약 유지시에는 매월 '특별계정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받지 않고 그만큼 계약자 적립금에 더해 준다. 환급액은 납입 보험료에 따라 매월 특별계정 운용보수의 3.75% ~15% 수준이다.

다만 중도 해지시, 계약자적립금에서 소정의 해지공제액을 차감한다. 

ING생명 노동욱 상품부분 상무는 "유지하는 계약에 대해 확실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며 "고객이 장기간 보험을 유지하도록 도와 본연의 가입 목적에 맞는 보장을 누리게 하는 것이 출시 목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은 우리은행, KB국민은행, 경남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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