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2M+H' 얼라이언스 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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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M+H' 얼라이언스 본계약 체결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3.16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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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소렌 스코우 머스크라인 회장(좌측),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가운데), 디에고 아폰테 MSC CEO(우측)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현대상선

현대상선은 2M(머스크, MSC)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얼라이언스 본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M+H Strategic Coperation' 본계약 서명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와 소렌 스코우 머스크라인 CEO, 디에고 아폰테 MSC CEO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회사는 향후 3년간 미주 서안은 선복교환, 미주 동안·북구주·지중해는 선복매입의 형태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대상선은 경쟁력이 강화됐으며 선복량이 과거 G6에 속해 있을 때보다 약 22% 증가했다. 특히 미주 서안의 경우 약 50% 확대돼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유창근 대표는 "이번 해운동맹으로 3사 모두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대상선은 2M의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와 초대형 선박 활용을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수익선 개선 기반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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