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신한은행이 경제 활동 인구의 금융생활 모습을 담은 ‘2017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발간에 이어 추가 이슈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슈분석 보고서에서는 결혼과 전세 자금 마련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김청년씨의 궁금증처럼 학자금 대출, 가계부채, 결혼비용, 교육비, 노후준비, 미혼 1인가구 등 가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9가지 이슈를 선정해 각 이슈 별 현황을 분석했다.

기존 보고서가 경제 생활 전반을 짚어보고 연령, 결혼 여부, 자녀 수 등의 변수로 사람들의 소득과 지출 행태를 비교했다면, 이번에 공개된 이슈 분석 보고서는 좀 더 우리 삶에 밀착된 경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신한은행 측의 설명이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고객 세분화를 통해 고객 스스로 나와 같은 사람들의 평균적인 금융거래 행태를 비교하고 결혼, 교육비, 부동산 구입, 노후준비 등에 필요한 구체적인 재무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매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간해 보통사람들의 다양한 금융생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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