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 상호협력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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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 상호협력 협약체결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3.1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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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유전체 연구 가속화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이화의료원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연구를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유전체 연구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유전체 연구 상호협력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과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미국 잭슨 랩의 유전체 연구소 소장인 찰스 리(Charles Lee) 박사를 소장으로 정밀의학연구소를 설립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국내 정밀의학의 임상 적용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이 유전체 연구 및 교육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화의료원의 유전체 연구 노하우와 인프라에 삼성서울병원의 유전체 연구 경쟁력이 접목돼, 앞으로 연구 활성화 및 유전체 분석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그램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향후 양기관의 연구 및 교육에 필요한 연구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통한 연구 협력 및 연구역량 강화도 예상되고 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전체 연구에서 병원간 연구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며 "삼성서울병원이 그동안 이루어 온 유전체 연구에 대한 경쟁력과 이화의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의료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정밀의학의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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