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LG이노텍은 17일 오전 LG서울역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사 선임안을 포함한 총 4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정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또한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각각 성태연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신현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박종석 LG이노텍 사장은 "저수익 사업의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제조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성과 품질 혁신을 이뤄냈다"며 "고객을 위한 소재부품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이날 주총에서 이사와 감사위원의 재선임과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안을 의결했다.

송지영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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