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중점 전략수립 통해 하나되고 으뜸되는 병원 지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지난 17일 ‘The Great KUMC 2025 Project 전략수립 킥오프 미팅’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려대의료원은 ‘One & Best KUMC(하나 되고 으뜸 되는 고려대의료원)’을 만들기 위해 △통합진료 △교원인사제도개선 △건설 △책임경영 △연구관리체제 △연구투자 등 여섯 가지 중점 분야별 태스크포스팀(TFT)을 각 기관별 교수들로 구성하고, 2~3개월간 논의를 거쳐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과거 의료원에서 각 기관 전체의 경영방침을 정하고 리드했던 관점에서 벗어나 각 기관 전체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공유, 그 효과를 한층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거버넌스 확립과 투자를 위해 ‘연구관리체제’, ‘연구투자’ 등 두 가지 분야를 배정했으며,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진료’와 ‘교원인사제도개선’ 분야도 배정했다. 또한 ‘건설’과 ‘책임경영’을 통해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특성화가 가능하게 했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급변하는 의료계 정책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한 여섯 가지 중점분야를 지정하고, 충분한 논의를 통해 각 기관의 책임경영을 위한 시스템 개혁과 더불어 구성원의 인식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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