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롯데렌터카는 올해부터 KLPGA 국내 개막전을 주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오는 4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08년부터 롯데마트가 후원해 온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승계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열린다.
2017년 KLPGA 투어는 국내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포함해 31개 대회, 총상금 약 209억 원의 규모로 치러진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는 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 2000만 원)을 놓고 120명(KLPGA 소속 프로 및 초청 선수)의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불꽃 튀는 경쟁을 할 예정이다.
국내 개막전에는 지난해 국내 대회를 평정한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참여로 불참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장수연, 2017년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해림과 이승현, 배선우, 김민선 등 지난 시즌 상위 랭커들과 새롭게 투어에 참가하는 루키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 12월 '현대자동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롯데 소속의 김효주도 본 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LPGA에서 활약 중인 장하나 선수도 출전, 이번 대회에서 두 선수가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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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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