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12년 만에 ‘토마토마’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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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12년 만에 ‘토마토마’ 재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3.22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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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토마토마 제품 이미지 ⓒ해태제과

해태제과가 아삭한 얼음 알갱이와 토마토를 섞은 토마토맛 슬러시 아이스크림 ‘토마토마’를 22일 출시했다. 

토마토가 주원료인 토마토마는 지난 2005년 출시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12년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 제품 출시 후 20일 만에 30억원을 돌파했으며, 3개월 누적 매출은 17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력 제품의 주문량도 맞추기 어려울 정도의 호황기에서 토마토마 생산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면서 토마토마의 생산량을 점차 줄였고 결국 1년 만에 생산을 중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후 수년 동안 고객들의 끊임없는 청원이 이어졌고, 최근 웰빙 트렌드에 어울리는 콘셉트라는 점도 부합하면서 재출시됐다. 고객이 되살린 제품이라는 의미에서 12년 전 맛을 그대로 담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토마토마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요청해 되살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달지 않고 건강한 맛을 찾는 고객들과 당시 제품을 기다렸던 고객들에게 반가운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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