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수익률에 따라 고객이 부담하는 펀드 보수가 달라지는 '고객수익연동 보수 인하 펀드'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목표수익률 달성 여부에 따라 판매보수 및 운용보수를 인하하는 보수체계가 적용된다.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시도를 통해 고객수익률이 저조해도 일률적으로 보수를 적용하는 기존 방식을 바꿨다.
오는 24일 부터 30일 까지 판매하는 이번 상품은 'KB 든든한 중국본토 가치주 목표전환 제2호(주식)' 및 '키움 든든한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제2호'다
해당 상품은 정한 목표수익에 도달할 경우 채권형으로 전환해 수익 확보 후 청산하는 구조다. 따라서 고객이 매도타이밍을 고민할 필요 없이 투자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펀드 보수체계 개선은 금융감독원의 제3차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 과제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고객수익연동 보수 인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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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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