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31일까지 ‘미세먼지 3대 품목 기획전’을 열고 공기청정기와 청소기, 에어워셔 등 미세먼지를 줄여줄 수 있는 가전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조기와 세탁기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20만 캐시백을 증정한다.

3월 들어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 60% 늘었다. 의류건조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0% 증가했다.

최근 출시된 공기청정기는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탑재해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제어해 실내 공기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다. 또 강력한 필터가 탑재돼 머리카락 굵기의 40분의 1에 불과한 지름 2.5µ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등을 걸러준다.

롯데하이마트 하택영 대치지점장은 “깨끗하게 숨쉬고, 깨끗하게 입는 것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나 의류관리기, 의류건조기 등을 찾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다”며 “황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해당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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