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에 드리운 ´특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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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에 드리운 ´특혜´ 논란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3.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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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신한카드가 때아닌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때아닌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금융권에서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의 자녀가 신한카드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풍문이 나돌았다.

해당 풍문에 따르면 임 사장의 딸은 2012년 신한카드 공채 3기로, 김 사장의 아들은 인턴십 과정을 통해 올해부터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들의 자녀가 채용될 당시 임 사장과 김 사장 모두 신한은행 부행장보(전무),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등 그룹의 요직에서 근무 중이었다는 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정한 절차를 걸쳐 채용됐을 수도 있겠지만, 두 사장 모두 신한금융지주의 요직을 역임했던 만큼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 정도만 알지, 개인정보이다 보니 우리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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