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광주경선②]일시적 서버오류 소동에도 원활… 광주 투표자 3만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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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광주경선②]일시적 서버오류 소동에도 원활… 광주 투표자 3만 넘을 듯
  • 광주=최정아·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3.25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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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광주 최정아· 윤슬기 기자)

국민의당은 25일 광주·전남·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한다. 이날 호남 경선결과에 따라, 사실상 국민의당 최종 후보가 결정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국민의당은 25일 광주·전남·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한다. 사진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 경선 현장.ⓒ시사오늘

국민의당은 국내 최초로 사전 선거인단 없이 현장투표가 가능한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했다. 따라서 대선이나 총선처럼 신분증을 가진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수 있다.

▲ 국민의당은 25일 광주·전남·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한다. 사진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 경선 현장.ⓒ시사오늘

국민의당은 간편한 경선 투표방식 등으로 이번 호남 순회경선 중 광주에서만 투표자 3만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장병완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광주의 경우, 당초 (경선 참여자) 3만명이면,  저희로선 성공적이지 않겠냐고 예상했다. 하지만 지금 투표열기를 감안하면 3만명을 넘길 수있겠다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사오늘>이 찾은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투표 현장에선 오전부터 경선에 참여하기 위한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국민의당은 25일 광주·전남·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한다. 사진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 경선 현장.ⓒ시사오늘

하지만 이날 서버 전산오류로 10~20분간 투표가 지연되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광주와 전남 현장투표가 컴퓨터 서버 오류로 10~20분 늦게 시작됐다. 이에 아침부터 투표장을 찾은 시민들은 국민의당 측에 집단적으로 항의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측은 이날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오전 8시 45분경 서버를 개봉하고 가동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역의 pc가 경로상의 접속이 어렵다는 점이 발견됐다. 대체 경로를 마련하는 시간이 일부 지역은 10~20분 지연됐다. 이 점 사과를 드린다"며 "전지역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12시경)까지2만2300명이 투표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 국민의당은 25일 광주·전남·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한다. 사진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 경선 현장.ⓒ시사오늘
▲ 국민의당은 25일 광주·전남·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한다. 사진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 경선 현장.ⓒ시사오늘

 

▲ 국민의당은 25일 광주·전남·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한다. 사진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 경선 현장.ⓒ시사오늘
▲ 국민의당은 25일 광주·전남·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한다. 사진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 경선 현장.ⓒ시사오늘
▲ 국민의당은 25일 광주·전남·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한다. 사진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 경선 현장.ⓒ시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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