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4월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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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4월 9일 개막
  • 송오미 기자
  • 승인 2017.03.27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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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제공인 코스' 인증...매년 1만 여명 이상 참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9일 힘차게 막을 올린다. ⓒ 군산시 제공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9일 힘차게 막을 올린다.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군산시체육회, 전북육상경기연맹 관계자 등은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지난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 인증을 받은 이후 6년차에 접어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매년 1만 여명 이상의 참여자가 함께하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기록 경신이 나오고 있다.

작년에는 모두 1만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에티오피아의 다메사 수파 차라 선수가 2시간 11분 4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전국 30개 국제대회가 신청한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경기대회 국비지원'에 뽑혀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총 11억 5000만 원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하프코스를 추가해 국내외 우수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 마라톤 동호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외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12,000여 명의 인원이 풀코스, 하프, 10km, 5km 등 총 4개의 종목에 참여한다.

마라톤대회 코스는 군산의 신도시권과 근대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원도심을 지나 금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금강 하구둑, 철새조망대, 나포십자들녘을 돌아 월명종합경기장으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이 코스는 도로가 평평하고 굴곡이 적은 최적의 코스로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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