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서 발견된 유해, 동물 뼈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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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서 발견된 유해, 동물 뼈로 확인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7.03.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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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 갑판에서 발견된 유해는 동물 뼈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 검증 결과 오전에 발견된 유골은 7점이고, 모두 동물 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전 11시 25분께 반잠수식선박 갑판 위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4∼18㎝ 크기의 유골 6조각과 유류품 일부가 발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해수부 관계자는 “혼선을 드리고 소동을 벌인 데 대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는 세월호 작업 현장에 해경이 상주하도록 요청해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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