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당기순이익 4년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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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당기순이익 4년 연속 증가세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3.29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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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Sh수협은행이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786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최종 확정했다. 이원태 행장 취임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27조6213억원으로 전년말(24조3112억원) 대비 14%(3조3101억원) 증가했다. 또 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2%로 전년 말(1.77%) 대비 0.55%p 개선됐다.

새 출범 후 보통주 자본 확충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 안정적 자산건전성 유지 등으로 글로벌 신용등급도 한 단계 상향되었으며, 확충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시중은행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실질적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새로운 은행 체제하에서의 기업가치 향상과 미래사업 추진 등 수익 다변화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등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2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 또한 개선됐다.

또한 Sh수협은행은 지난해 결산결과를 토대로 공적자금 127억원을 첫 상환한다. 이는 2001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1조1581억원의 공적자금이 유입된 이후 15년만에 결손금(9887억원)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당초 계획 대비 1년 빠른 조기상환이다.

향후 확충된 자본을 기반으로 신사업 발굴, 영업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영업수익을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으로 공적자금을 상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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