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보증수수료 없이 최저연금적립금과 실적배당연금액을 동시에 최저보증하는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금 개시 전 투자실적이 하락하더라도 '최저연금보증수수료' 없이 유지기간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의 100~130%를 최저보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사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통상 계약자적립금에서 최저연금적립보증과 실적배당연금보증을 위해 일정 수준의 보증수수료를 떼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실적배당연금에도 '체중형'과 '부부형' 연금을 도입했다. 체중형을 선택하면 최저보증되는 연금수준이 투자수익률에 관계없이 100세까지 매년 2%씩 증가한다. 부부형은 부부 한 명이 사망하더라도 남은 배우자가 살아있을 때 까지 동일한 수준의 실적배당금을 최저보증한다.

아울러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기능을 더해 경제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알리안츠 은재경 상품실장은 "알리안츠생명의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은 지속되는 저금리 상황에서 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최저보증을 적용하는 혁신적인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독창적인 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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