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D컴퍼니, 신개념 프랜차이즈쇼핑몰 '몰인다' 오픈
스크롤 이동 상태바
GND컴퍼니, 신개념 프랜차이즈쇼핑몰 '몰인다' 오픈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3.30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GND컴퍼니는 10여년 간 축적된 온라인쇼핑몰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신개념 프랜차이즈쇼핑몰 '몰인다'를 최근 정식 오픈했다. ⓒ GND컴퍼니

GND컴퍼니는 10여년 간 축적된 온라인쇼핑몰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신개념 프랜차이즈쇼핑몰 '몰인다'를 최근 정식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몰인다 쇼핑몰(이하 몰인다)은 현재 대형 3개사가 독점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업계에서 전혀 다른 비즈니스 모델로 '카테고리 전문몰'을 선언했다. 온라인 마케터들에게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협업을 모색 중이다.

몰인다는 오픈 당시 꽃배달 쇼핑몰과 의류전문 쇼핑몰 투앤숍 등 10개의 전문쇼핑몰을 제작했다. 온라인 마케터들에게 무상으로 플랫폼을 제공해 가맹점을 확보하는 새로운 사업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오픈 축하이벤트의 일환으로 향후 6개월 동안 가맹점 가입을 하는 마케터들에게는 평생 플랫폼 관리비 33만원으로 향후 제작될 쇼핑몰(150여개)을 무상 제공하며, 판매마진의 최대 80%를 가맹점에게 배분하는 파격적 정책을 채택했다.

몰인다 본사인 GND컴퍼니는 제조업체와 고객 사이의 유통단계와 마진구조를 단순화 해  그 결과가 고객의 이익으로 직결되는 다이렉트마케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파격적인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다.

멀티백화점식 종합쇼핑몰이 대세인 업계에서 중소형 전문쇼핑몰은 설자리를 부족한 게 현실이지만, 몰인다 프랜차이즈 쇼핑몰 사업방식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본사와 개별 마케터 간 협업 극대화 장점

몰인다의 개별 마케터들은 자신의 기량을 극대화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특히 생계형 마케터, 투잡을 찾고 있는 재택근무 마케터들은 몰인다의 비즈니스모델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몰인다는 가맹점들이 겪게 될 중소형 전문몰의 인지도와 공신력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연예계 인기스타들을 쇼핑몰 운영에 참여시켜 스타몰을 운영한다. 첫번째 참가자로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꽃배달 쇼핑몰과 성인용품 쇼핑몰의 간판 모델로 동참하게 됐고 그 외 다수의 연예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온라인 마케터 김철민(사업, 31세, 서울) 씨는 "GND컴퍼니의 과감한 투자와 온라인 마케터들과의 협업이 매우 기대되고, 애초에 계획대로 마케터들의 호응이 적극적으로 일어날 경우 몰인다 쇼핑몰의 성공이 가져올 업계에서의 파급력은 꽤나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마케터를 준비하고 있는 이상희(주부, 29세, 경기도 용인) 씨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하고 싶어도 사업 시작을 위해 여러 가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이들에게는 매우 기쁜 희소식"이라며 "몰인다 몰 시스템이라면 새롭게 뛰어들 마케터들이 매우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마케터들뿐 아니라 제품 생산업체와 공급업체들에게도 몰인다 스타일은 반가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과도한 광고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수많은 고객들과 직접 연결되는 통로가 마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몰인다 쇼핑몰 관계자는 "가장 큰 장점은 기존 대형쇼핑몰처럼 거액의 광고 마케팅비를 지불할 필요가 없고, 전문적인 마케터(가맹점)가 자신들만의 고객층을 타깃으로 삼고 직접 판매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맹점 주변의 지인들과 커뮤니티를 통해 판매가 신속하게 일어나는 구조라서 이 과정에서 절감되는 비용은 곧바로 공급업체와 소비자의 이득으로 연결된다"며 "몰인다 쇼핑몰은 공급업체의 건강한 성장과 고객의 이득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신개념 프랜차이즈 쇼핑몰"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