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등 12종 차량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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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등 12종 차량 출품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30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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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 코리아 대표가 파나메라 터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포르쉐 코리아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신형 파나메라 라인과 911 GTS 모델 등 4종의 코리아 프리미어를 포함, 총 12종의 차량을 출품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르쉐 코리아는 이날 열린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Courage Changes Everything'을 주제로 신형 파나메라 공개와 함께 브랜드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스포츠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포르쉐 AG의 '전략 2025'에 맞춰 새로운 변화와 가치 중심 성장(Intelligent Growth)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며 "또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스포츠카 세그먼트를 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경영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인 무대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의 '파나메라 터보(Panamera Turbo)'가 장식했다. 신형 파나메라는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과 순수한 스포츠카의 서킷 성능, 이 두 가지 대조적인 특징을 가장 완벽하고 조화롭게 결합한 '4도어 스포츠 세단'이다.

특히 신형 파나메라는 엔진과 변속기를 완전히 재설계하고 섀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실내 디스플레이를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다. 이중 파나메라 터보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7분38초만에 주파하는 기록적인 랩타임으로 가장 빠른 럭셔리 세단으로서의 탁월한 주행성능을 증명했다.

파나메라 터보의 동력성능은 신형 V8 바이터보(bi-turbo)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한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30마력 증가한 수치다. 액티브 4륜 구동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되는 신형 파나메라 4S는 V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기존 모델 대비 20 마력 증가한 440 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최대 56.1 kg.m의 토크를 전달한다.

한편 포르쉐 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형 파나메라와 GTS 모델을 포함해 △911 터보 S △911 타르가 4 △718 박스터 S △718 카이맨 S △카이엔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  △마칸 GTS  △919 하이브리드 레고 카 등 총 12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 코리아 대표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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