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최종식 사장 “G4렉스턴, 품질.가격경쟁력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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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최종식 사장 “G4렉스턴, 품질.가격경쟁력 자신”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30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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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왼쪽 두 번째), 파완 고엔카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가격이 공개되지 않은 프리미엄 SUV 모델 'G4렉스턴'에 대해 가격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자평했다.

최 대표이사는 30일 열린 '2017 서울모터쇼' 쌍용자동차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G4렉스턴의 출시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라고 해서 완전 고가는 아닐 것"이라며 "프리미엄이 의미하는 것은 고가라는 이미지가 전부는 아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쌍용차는 풀라인업이 구축돼 있지 않고 프리미엄 모델이 없다는 지적을 종종 받아왔는 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G4렉스턴이라는 프리미엄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서 쌍용차는 2009년 큰 어려움이 있었고 이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도 훼손된 부분이 있는 데, 이번 프리미엄 모델 출시가 이러한 이미지를 회복하하는 것은 물론 풀라인업 구축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동석한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도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고 해서 항상 높은 가격을 뜻하지는 않는다"며 "높은 품질의 차량을 제공하고 정직하게 판매하는 것이 프리미엄이 아닌가 싶다"고 부연했다.

그는 "프리미엄 모델인 G4렉스턴은 쌍용차의 이미지 회복을 이뤄 줄 것이라 믿는다"며 "이름에 들어간 '렉스'는 왕이라는 의미가 있는 데, 쌍용차가 이번 신차 출시를 통해 SUV 왕의 귀환을 이룰 것이라는 의미도 담겼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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