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가족과 함께 할 경기도 꽃 축제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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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가족과 함께 할 경기도 꽃 축제 6선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7.03.30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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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 동안 경기도 각지에서 열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경기도가 꽃피는 4월을 맞아 연인·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꽃 축제 6곳을 소개했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꽃피는 4월을 맞아 연인·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꽃 축제 6곳을 소개했다. 경기도에서는 1일 개막하는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시작으로, ‘경기도청 벚꽃축제’, ‘이천백사 산수유 꽃축제’, ‘도당산 벚꽃 축제’,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군포 철쭉축제’가 차례로 열린다.

양평산수유한우축제 (4월 1~2일)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봄꽃 산수유와 양평 특산물 한우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평군 개군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평산수유한우축제에서는 맨발트레킹, 숲 카페, 산수유 희망 나무 심기 등의 체험코스를 제공하며, 홍대 인디밴드들이 어쿠스틱 콘서트를 열어 연인·가족과 함께 온 관람객들에게 봄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1일 오후 7시 30분에는 대형 불꽃놀이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양평산수유한우축제추진위원회)

경기도청 벚꽃 축제 (4월 7일~9일)

경기도청과 인근 팔달산에서 열리는 경기도청 벚꽃 축제는 경기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벚꽃 축제다. 수십 년 된 벚나무 200여 그루가 꽃 터널을 이뤄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이 행사에서는 야간 벚꽃 조명과 포토 존, 푸드트럭 존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또 버스킹 거리공연이 요일별로 테마를 바꿔가며 펼쳐진다. ‘낭만산책’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다.

(문의 : 경기도청 총무과 총무팀)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 (4월 7일~9일)

이천시 백사면은 기묘사화(1519년) 때 난을 피해 낙향한 선비들이 산수유나무를 심기 시작해 현재에 이른 지역이다. 봄이 되면 산수유나무 군락지가 노란 빛으로 물들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가 4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산수유 열매 까기, 산수유 활용한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산수유를 활용한 전시회도 진행된다.

(문의: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부천시 도당산 벚꽃 축제 (4월 8일~9일)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도당산 벚꽃 축제는 1000여 그루의 나무와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이 특징이다. 4월 8일부터 9일까지 부천시 도당산 벚꽃 동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별빛아래 벚꽃 콘서트, 케리커쳐, 패션타투,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구경할 수 있다.

(문의: 도당산벚꽃축제추진위원회)

부천시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4월 8일~9일)

4월이면 15만 그루의 진달래 군락지 원미산 진달래공원은 분홍빛 물감을 쏟아놓은 듯 장관을 연출한다. 4월 8일부터 9일까지 진달래공원에서 진행되는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에서는 시립합창단, 풍물패, 비보이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문의: 원미산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

군포 철쭉축제 (4월 28일~30일)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군포시 철쭉공원에서 열리는 군포 철쭉축제에서는 재즈, 클래식, 밴드 등 다양한 테마의 야외음악회와 마임 페스티벌, 꽃빛체험마당 등을 만날 수 있다. 생활문화예술이 만나는 철쭉예술시장,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은 축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문의: 군포문화재단)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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