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美 ·유럽 1위 이통사와 5G 선도 협력
스크롤 이동 상태바
SKT, 美 ·유럽 1위 이통사와 5G 선도 협력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4.03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SK텔레콤은 미국 1위 이통사 버라이즌(Verizon)사와 유럽 1위 이통사 도이치텔레콤사를 각각 만나 글로벌 5G 기술 선도와 글로벌 New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미국 1위 이통사 버라이즌(Verizon)사와 유럽 1위 이통사 도이치텔레콤사를 각각 만나 글로벌 5G 기술 선도와 글로벌 New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로웰 맥아담(Lowell McAdam) 회장(겸 CEO) 등 버라이즌 최고위 경영진은 이날 분당 소재의 SK텔레콤 5G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한 후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을 만나 5G·커넥티드카· IoT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박 사장과 맥아담 회장은 △5G 기술 표준화·5G 가상화 기술 개발 협력 △5G기반 자율주행 연합체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에서의 솔루션 공동 개발 및 표준화 선도 △양사가 보유한 IoT 플랫폼 등의 상호 교류와 이를 활용한 공동 사업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SK텔레콤은 2016년 8월 버라이즌과 5G 표준화 및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데 이번 만남을 통해 양사 CEO가 직접 만나 그 협력 수준을 더욱 높이고 구체화 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5G커넥티드카 기술 선도를 위한 협력도 강화하며 IoT 플랫폼을 비롯해 미디어·AI 플랫폼 등의 상호 교류와 공동 활용 가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일에는 도이치텔레콤의 팀 회트게스(Tim Hoettgest) 회장(겸 CEO)등 최고위 경영진이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사는 △5G 기술협력 강화 △양사의 커넥티드 카 관련 자원을 활용한 공동 사업 기회 모색 △AI 관련 양사 노하우 공유 및 신규 서비스 공동 발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선도적 세계 이통사들과 함께 5G 기술 표준화를 앞당기고 5G 기반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이끌어 글로벌 New ICT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